[기행문]우리 가족의 제주도 여행기

우리가족은 지난 3일브타 제주여행을 하게 돼 오후 7시 제주도행 현대 설봉호를 타게 되었다.

우리는 11시간의 긴 잠을 청하고 제주항 연안 여객 터미널에 도착했다. 우리가 도착하고 차를 뺀 시각은 갓 아침6시를 넘겨 관광명소들을 보기에는 너무 이른 시각이었다.

그리고 우리가족은 먼저 제주항 연안 여객 터미널에서 가장 가까운 용두암에 들렀다. 다음으로는 한림공원에가서 많은 동식물을 봤고, 협재·쌍용굴에도 들어가봤다. 처음 들어가자마자 에어컨을 켠 듯 아주 시원했다.

다음으로는 협재해수욕장 부근에 위치한 붉은못허브팜이라는 곳에 가서 아주 큰 햄버거를 먹게 되었다. 그 햄버거는  내가 본 햄버거  중에 가장 컸다. 맛도 괜찮았다. 크기는 정확히 원래크기의 햄버거 보다 6배나 컸다.

우리가족은 야영할 곳을 찾으러 협재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금릉 해수욕장에가서 텐트를 쳤다. 금릉해수욕장의 물빛은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었다. 여느 드라마 속이나 해외에서나 볼 법한 에메랄드빛 바다였다.

다음날엔 테디베어 박물관, 소인국 테마파크, 오설록 전시관, 5월의 꽃(무인카페)에 갔다.

먼저 테디베어 박물관은 레오나드로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테디베어로 나타낸것,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을 테디베어로 나타낸것과 드라마 '궁'을 패러디한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2번째로 소인국 테마파크에서는 유로 번지를 타게 되었다.처음에는 긴장했지만 계속타니까 재미있었다. 소인국 테마파크는 청와대, 피사의사탑, 국회의사당, 에펠탑 등 세계의 여러가지 건물을 축소화해서 나타냈지만, 부처님의 불상만큼은 아주 컸다. 그리고 인상깊었던 것은 야쿠르트가 들어있는 자판기가 아주큰 야쿠르트 병으로 되어있어서 아주 신기했고, 부모님은 옛날 문구점 못난이 인형 중국집을 재현한 것을 보니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고 한다.

3번째로 오설록 전시관은 우리나라의 녹차에 관한 물품과 녹차제품을 전시하고 파는 곳이었다.

5월의꽃 무인카페에서는 여느 때와 달리 신기한 경험을 했었다. 말그대로 무인카페였다. 주인이 없지만 사람들 스스로 커피 핫쵸코를 타고 강냉이를 가져가고 설거지를 하고 그러다 나도 설거지를 하다 옆을 보게 되었다. 옆에는 에어컨이 있었는데 '마지막에 나가는 분 꺼주시길 바랍니다'하고 적혀있었다. 신기하게도 사람들은 돈을 돈넣는 곳에 넣으면서 나갔다.

하지만 아주 큰 문제가 생겼다. 태풍 무이파로 인해서 우리가 타는 배가 결항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우리가족은 일단 제주항연안여객터미널로 갔다. 그리고 우리는 다행히도 5시간 전에 배에 탑승할 수있었다. 이렇게 제주도 여행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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