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시골장터나 마을단위로 대장간이 있어 무뎌진 농기구나 기타 각종  연장을  불에 달구어 벼리기도하고 새로 만들어내기도 했다고 한다.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에도 우리 전통 방식 그대로  연장을 만드는 56년간 대장장이로 한 길을 걸어온 탁수기 씨의 대장간이 있다.

이 대장간에서는 호미, 낫 등 전통 농기구와 주방용 칼등의 연장을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즉석에서 구매도 가능하다고 한다.

붉은 쇳덩이를  담금질해 다양한 연장들을 만들어내는 모습은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느끼게 하고 어린이에게는 신선한 볼 거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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