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과 함께 광복절의 의미 되새겨

지난 13일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수원천변에서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8·15 나라사랑 무궁화사랑 행사가 수원참사랑자원봉사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명규환 수원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자원봉사회원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라사랑 태극기 지장 찍기, 815 통일염원 나라사랑 무궁화꽃 종이접기, 나라지도 만들기, 순국선열에게 보내는 하늘로 가는 엽서 작성 및 태극기 퍼즐 체험, 조국통일선언문 낭독과 통일기원 만세삼창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참사랑 어린이 합창단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불러 지나가던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고, 조국통일선언문이 담긴 기념부채 815개를 시민들에게 나누기도 했다.

수원참사랑자원봉사회 남상혁 회장은 “제66주년 8·15 광복절을 맞이하여 광복이라는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통일을 염원하는 나라사랑 차원에서 지역사회에 빛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런 행사가 지역 자원봉사단체들과 지방자치단체가 서로 연계해 개최한다면 시민과 함께하는 광복절 행사와 더불어 그 의미를 기념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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