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호 부산은행장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전경
▲ 이장호 부산은행장이 노인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부산은행이 말복을 맞아 지난 10일 동구 좌천동 동구자성대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인근에 거주하는 사회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무료급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삼계탕 무료급식 행사는 이곳뿐만 아니라 해운대의 영진종합사회복지관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등 시내·외 31곳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지난 12일까지 진행됐으며, 지난 2월 창단한 부산은행 가족봉사단이 삼계탕 배식을 도맡았다. 이날 봉사단은 노인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기 위해 재료를 미리 준비해 오전부터 조리는 물론, 배식활동까지 병행했다.

부산은행의 삼계탕 무료급식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4년째 매년 말복을 전후해 시행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2만명 이상의 사회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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