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9일까지 추천 접수, 훈장·포장·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표창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2011년 대한민국 인권상’ 후보자 추천공고를 다음 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천훈격은 ▲훈장(국민) ▲포장(국민)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표창으로, 훈·포장은 정부와 포상규모 협의 후 서훈대상자를 추천하며, 기관·단체포상은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표창으로만 가능하다.

포상분야는 △인권일반 옹호 및 신장분야(인권침해의 구제 및 차별의 시정에 관해 공적이 있다고 인정되는 개인 및 단체) △인권교육·문화 증진분야(공공기관·기업·교육현장·언론 등에서 인권교육 및 인권문화 증진에 공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인권정책·연구분야(인권신장을 위한 법제마련과 연구활동 등에 공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다.

추천기준은 국민의 인권보호 및 신장 등 공적이 뚜렷한 개인·단체·기관으로 훈장은 15년 이상, 포장은 10년 이상,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표창은 수공기간에 관계없이 해당 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사람이면 된다.

단, ▲재포상 금지기간(훈·포장 5년, 단체표창 2년) ▲형사처벌 등을 받은 사람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산업재해 등과 관련해 명단이 공표된 사업장과 그 임원 등 ▲공정거래관련법 위반 법인 및 그 임원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는 사람 또는 수사 중이거나 각종 언론보도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정부포상이 합당치 않다고 판단되는 사람은 추천 제외 대상자다.

접수는 제출서류를 갖춰 다음 달 9일 전자우편(uyoungju82@nhrc.go.kr), 우편(100-842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1가 16번지 금세기빌딩 12층 국가인권위원회 운영지원담당관실 대한민국인권상 담당)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전자우편과 방문접수는 당일 오후 6시까지며, 우편접수는 소인분까지다.

인권위는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세계인권선언기념(12월 10일)일을 맞아 ‘대한민국인권상’을 포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권위 홈페이지(www.humanrights.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2125-9761)·팩스(02-2125-9718)·전자우편(uyoungju82@nhrc.g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발표는 11월 개별연락 및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포상은 세계인권선언 기념 제63주년 행사일에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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