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 권리증진, 차별해소 등에 대해 누구나 응모 가능

광주광역시가 다음달 1일부터 ‘생활 속 인권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명함 만들기, 여성 채용 제한 금지 등의 일상생활 속에서의 권리 증진, 차별 해소, 이웃간 존중과 회복 등을 위한 아이디어라면 어떠한 내용이라도 응모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1~30일까지며, 1개월간으로 제안서를 작성해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우편(광주시 서구 내방로 111 광주광역시청 인권담당관실), 전자우편(beauty921@korea.kr), 팩스(062-613-2069)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외국인을 포함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인권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인권지향성, 창의성, 실현가능성을 검토해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광주광역시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최우수상(1인) 50만 원, 우수상(2인) 각 30만 원, 장려상(9인) 각 10만 원이 수여된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향후 인권도시 육성 사업에 적극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의 작은 아이디어가 변화를 일으키고 이를 통해 ‘차별과 소외 없는 인권도시 광주,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만들 수 있다.”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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