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권보호 정책 세미나 및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이전 개관식

노인인권보호사업의 정책개발을 수행할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이전개관식’이 22일 열렸다.

이날 개관 이전식에는 노인보호사업 유공자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현판식 및 기관 라운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번에 개정·공포된 노인복지법에서 노인의 인권을 옹호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될 노인보호전문기관이 법적근거를 갖게 됨에 따라, 노인계층의 인권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학대피해노인 보호 기능을 수행해 온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역할이 노인인권보호 정책제안과 연구 및 프로그램의 개발까지 확대해 명확화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보건복지부는 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노인인권침해사례에 대한 적극적 개입과 제도적 보완을 지속해 노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보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예방과 학대피해노인 및 가족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설치한 노인보호전문기관으로, 지난 2004년에 16개 전담기관으로 노인학대 보호업무를 시작했다. 현재는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1곳과 전국에 24개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으로 확대해 노인학대 전문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 16개소를 설치하여 학대피해노인의 안전한 신변보호와 심리적 안정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등 학대피해노인 보호체계를 구축했다.

▲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김진영 관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김진영 관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 박용현 국장이노인보호사업 유공자 표창을 하고 있다.
▲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 박용현 국장이노인보호사업 유공자 표창을 하고 있다.
▲ 방송인 한성주가 실버스마일 홍보대사 표창을 받고 있다.
▲ 방송인 한성주가 실버스마일 홍보대사 표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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