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장애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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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장애인종합복지관(광명시 장복)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전인적 발달 도모 및 잠재력 향상을 위해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총 12일간 ‘2011년 늘해랑 여름학교’를 진행했다.

경기도 광명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지원으로 운영된 이번 여름학교는 지난 2일 관내 유치부, 초중고 특수학급 학생,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이 진행됐으며, 18일 수료식 및 발표회에서는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 오픈공연을 시작으로 각 반별 발표 및 반 장기자랑, 수료증 수여, 소감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 ⓒ광명시장애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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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장복에 따르면, 여름학교는 과학교실, 제과제빵, 원예활동, 도예체험, 놀이동산, 워터파크, 비누공예, 리본공예, 서바이벌게임, 수화, 합창, 태권도, 연극, 댄스 등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방학을 보람되고 알차게 보내고 다양한 사회적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장애 학생들은 이번 계절학교를 통해 다양한 원예활동과 제과제빵, 도예체험 등으로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더불어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되어 사회성 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되어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고.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조성갑 관장은 수료식에 앞서 “이번 여름은 유난히 비도 많이 오고 무더운 여름이었는데 아이들이 안전하게 여름방학을 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자원봉사자 및 담당자들에게 수고의 인사를 전하고, 장애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의 확충에 더욱 힘 쓰겠다.”고 밝히고, 수료식에 참석한 학부모님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 청소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준 광명교육지원청과 복지관측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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