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5주 차]

▲<대하사극> 왕과 비(12세)
방송시간 : 본방송 월~금요일 매일 오전 10시
재방송 월~금요일 매일 오후 5시30분 / 새벽 2시

조선 제5대왕 문종은 잦은 병치레와 건강 악화로 병석에 눕는다.
문종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다는 것을 짐작하고 자신의 뒤를 이을 아들 단종이 어려서 정사를 돌보는 데 어려움이 많을 거라 생각해 김종서, 황보인에게 잘 보필하라고 당부한다.
한편, 조정 신료들은 이러한 왕실 분위기에 술렁이게 되고 여러 의견으로 분열이 된다.
이러한 상황에 국정의 중심은 잡은 김종서(조경환 분)에 대한 종친들의 분노는 극에 달하게 된다.
문종 승하 후, 드디어 권력다툼의 움직임은 표출되고, 어린 임금(단종)을 보호하고자 하는 김종서, 수양대군의 숙명적인 갈등이 깊어만 가는데…….

 

▲명화초대석 <공리의 연인> (15세)
방송시간 : 금요일 밤 12시

진청의 시처럼 ‘나를 묻어 버리고, 어둠을 묻어 버리고, 당신을 묻어버리는’ 지나간 사랑의 추억 속에서 헤매는 스쳐지나간 부질없는 한순간의 꿈일 뿐이다.
기차를 매개로 공간을 초월해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영화는 시작된다. 기차를 타고 다가온 자신의 사랑을 운명처럼 받아들이듯, 주인공 주어는 기차를 타고 그를 찾아 떠난다.
도예가인 주어(공리 분)와 가난뱅이 시인 진청(양가휘 분). 진청은 그를 위해 시를 쓰고, 주어는 그를 위해 시화전을 열어준다.
그러나 그 시화전은 단지 둘 만을 위한 것일 뿐이다. 이들의 헌신적인 사랑도 현실에서는 그들을 지켜주지 못한다. 진청은 아주 한적 한 시골 학교 교사로 발령을 받게 되고, 그녀는 이미 이별을 짐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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