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용지와 점보롤화장지, 핸드타올 제품

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의 일터 ‘무지개복지센터’(대전광역시 대덕구 문평동)에서 장애인생산품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장애인생산품 4가지 중 복사용지와 점보롤화장지, 핸드타올 제품이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전국 최초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무지개복지센터’는 장애인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지난 4월 26일 개관한 후 지난 4개월 동안 체계적인 직무숙달훈련을 제공했으며, 제품생산을 위한 정상가동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무지개복지센터’의 생산제품은 국내 최고급 원재료만을 사용해 생산하면서도 공급단가는 일반 시중단가의 70~80%인 장애인판매시설 기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점이 눈 여겨 볼만하다.”며 “앞으로 공공기관부터 시작해 인근 대덕3·4공단과 일반 판매처까지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또 제과·제빵도 시설신고와 사업자등록을 마치면 9월 중순경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문범 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생산제품에 대한 선입견을 깨기 위해 품질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일반시장에서도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견인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입문의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설관리공단 무지개복지센터 홈페이지(rainbow.djsiseol.or.kr)나 전화(042-930-2300)를 통해 가능하며, 직접 내방해 구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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