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보건복지부가 개최하는 ‘제2회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범국민적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충청북도는 저출산 극복 관련 사업추진실적과 출산분위기 조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북도는 그동안, ▶ 모든 둘째아 이상 출산장려금 지원(둘째아:월10만원 1년(120만원), 셋째아 이상:월20만원 1년(240만원, 중증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1년→2년으로 연장지원(2011년 시행)) ▶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태교음악회 ▶ 다자녀 우대카드제 시행 ▶ 출산장려 맞춤형 홍보 추진 ▶ 모유수유실 운영 등의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금년에는 ▶ 전국 최초 초·중학생 무상급식 지원 ▶ 보육시설 미이용 셋째아 이상 양육수당 지원 ▶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체 CEO포럼 개최 ▶ 충청북도⇔대학·기업체간 출산장려 사회적 협약 체결 등 차별화된 다양한 출산친화시책을 추진하여 전국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제2회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 경진대회’는 오는 30일 오후 1시 경기도 일산킨텍스에서 진수희보건복지부장관, 인구보건복지협회장, 수상기관 및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 및 우수사례 발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하여, 김화진 보건복지국장은 “저출산 문제는 우리사회가 극복해야 할 시급한 과제중 하나”라며, “충청북도가 전국에서 가장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