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따뜻한 고향 부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서구 중앙공원 산복도로 일원에서 8월 자원봉사 V-day 행사로 ‘산복도로에 자원봉사 마음심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이 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서구 중앙공원 비석 앞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후 1코스, 2코스로 나누어 진행하게 되는데, 1코스는 1.8km의 산복도로에 대해 주변 쓰레기 줍기, 벽보 떼기, 잡초제거 등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며, 2코스는 1km의 산복도로에 대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 후 인근 경로당을 방문해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다과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 V-day활동’으로 서민의 애환이 담긴 산복도로에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심어줌으로써 ‘자원봉사로 행복한 일류도시 부산’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자원봉사 V-day활동’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일반시민 누구나 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자원봉사의 가치와 보람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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