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31일 SDI 주니어 영어 캠프가 필리핀 앙겔레스 지역을 방문해 빈민 아동들과 노인들 200여 명을 초청해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단은 그들에게 한국에서 직접 준비해온 학용품과 음식과 간식, 그리고 해운대 봉사 센터에서 기증받은 부비 드림켓을 특별히 빈곤한 소외계층 아이를 선별해서 나눠주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인성 교육의 밑거름이 되는 봉사 활동을 실천했다.

또 학생들이 틈틈이 준비한 공연과 함께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좁은 공간의 열기 때문에 덥기도 했지만 한사람이라도 더 봉사하기 위해서 열심히 나눔의 자리를 가진 시간이 캠프단 학생들에게는 아주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며 필리핀 사람들에게는 한 끼 식사 이상의 희망을 심어주는 귀한 행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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