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2표 획득, 236표 득표한 진용우 후보 물리쳐

한나라당 이정선 의원이 한나라당 중앙장애인위원장 연임에 성공했다.

한나라당은 2일 제6차 전국장애인대회를 열고 중앙장애인위원장과 상임전국위원 선출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66.66%를 득표한 이정선 후보가 당선됐다.

총 1,127명 투표권자 중 708명이 투표해 이중 472표를 얻은 이정선 후보가 236표를 획득한 진용우 후보를 누르고 중앙장애인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됐으며, 진 후보는 상임전국위원으로 선출됐다.

18대 국회의원인 이정선 위원장은 제5대장애인위원회 위원장, 한국장애인정치포럼 이사장 등을 맡고 있으며 ▲대통령 직속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 승격 완료 ▲장애인연금 인상 조기 달성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위한 추가급여 확대 ▲장애인당사자 단체를 지자체 단위까지 확대 육성 ▲중증장애인가족생활에대한지원법 제정안 마련 ▲활동지원제도 자부담 인하 등 이동권보장 위한 세부대책 마련 등을 공약사항으로 제시했다.

이정선 위원장의 임기는 오늘(2일)부터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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