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래울 복지센터
▲ ⓒ나래울 복지센터
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은 지난달 30일부터 9월 1일까지 2박 3일 간 지역 내 저소득 · 독거노인과 장애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평소 여행의 기회가 없는 저소득 ·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에게 행복한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경기도 바우처와 (주)트래블그룹 라온제나 여행사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나래울 복지타운에 따르면, 장애인과 노인들은 제주도 해안의 수려한 경치 등을 둘러보며 올레길, 천지연 폭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승마체험을 즐겼다. 더불어 제주도에서 맛 볼 수 있는 향토 음식을 먹으며 모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제주도 여행을 참여한 한 노인은 “그 동안 여행 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비행기도 처음 타보고 제주도를 가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살다보니 이렇게 좋을 날도 있다.”라고 말하며 매우 만족해했다고.

(주)트래블그룹 라온제나 회장 허국은 “저소득 · 독거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여행이었길 바란다.”며 “이번 여행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여행기회를 제공하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사랑을 나누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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