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노인종합복지관 소나무홀 개관

▲ ▲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소나무홀 개관식 장면 ⓒ송파노인종합복지관
▲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소나무홀 개관식 장면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지난 7월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시설 보수를 위해 4,000만원을 후원한 윤치송(79, 송파구 문정동) 씨의 도움으로 공사를 시작한 송파노인종합복지관이 두달여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5일 복지관 내 1층에 소나무홀을 개관했다. 

일일 500여명의 송파구 노인들이 이용하는 송파노인종합복지관은 점차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부족한 공간 및 시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그 중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은 포켓볼은 단 두 대의 장비로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던 중 송파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며 지속적인 나눔의 뜻을 전하던 윤치송 씨의 후원으로 유휴 공간 및 장비 확보를 실시할 수 있었으며, 그 결과 한달여 간의 공사를 거쳐 어르신들을 위한 포켓볼 전용 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 ▲소나무홀 내부 전경ⓒ송파노인종합복지관
▲ 소나무홀 내부 전경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송파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윤치송 씨의 나눔의 뜻을 기림과 더불어 송파구의 상징인 소나무를 조합, ‘소나무 홀’로 명칭을 정했으며, 지난 5일 오전 10시 복지관 이용 어르신 및 지역주민분들과 함께 개관식을 거행했다.”고 말했다.

송파노인종합복지관 김도훈 관장은 이번 개관식에서 “그동안 공간 및 시설 부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윤치송 어르신의 소중한 나눔이 큰 기여를 함으로써 노인복지시설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나눔이 계속될 수 있기를 바라며, 윤치송 어르신의 뜻을 받들어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후원을 한 윤치송 어르신은 “평소 복지관을 통해 건강을 지켜오던 터라 후원의 뜻을 가지고 있었으나, 가족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나눔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개관식에 참가한 후원자 윤치송 어르신(좌측 두번째)과 송파노인종합복지관 김도훈 관장(좌측 세번째)ⓒ송파노인종합복지관
▲ 개관식에 참가한 후원자 윤치송 어르신(좌측 두번째)과 송파노인종합복지관 김도훈 관장(좌측 세번째) ⓒ송파노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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