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저소득층 대상 전산 사서 사회복지직 채용 예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증장애인과 북한이탈주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공직채용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15일 중증장애인제한 경력경쟁 채용시험 공고를 내고 일반직 9급 채용기준에 부합하는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전산, 사서, 사회복지 등 3개 직렬에서 각각 1명씩을 채용한다.

최종합격자는 장애정도, 업무능력 등을 감안해 부서를 배치하되, 업무분장 등에 있어 공직적응에 필요한 기간에 경감토록 배려할 계획이다.

북한이탈주민제한 채용시험은 지방계약직공무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며, 인건비 예산을 확보한 후 10월 중에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시범적으로 시간제 계약직공무원으로 채용한 후 적응도와 업무활용도 등의 성과를 분석해 상시근무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전임계약직으로 채용해 탈북자 지원업무 등을 전담토록 해나갈 계획이다.

저소득층 제한채용은 상반기 공개경쟁채용 시험 시 1명을 채용했고, 연말 사회복지직 공개경쟁채용 시험 시 저소득층만을 추가로 구분해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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