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오는 17일 열리는 ‘2011 장애인생활체육한마음축제’를 맞아 이날 하루 장애인콜택시를 증편 운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재활의지, 정서함양 등을 위해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장애인 생활체육한마음 축제는 달리기, 축구, 농구, 줄다리기 등 25여 개의 스포츠와 이벤트를 함께 열리는 축제로 인천에 거주하는 약2,000여 명의 장애인이 참여한다.

이에 따라 인천교통공사는 축제에 참여하는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해 평소 주말 총 74대의 운행차량을 22대(30%) 증차해 96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오전 10시부터 3시 전후시간대에는 콜택시를 집중 배차키로 했다.

인천교통공사의 장애인콜택시는 현재 총122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1~2급 장애인 및 3급 뇌병변, 하지지체장애인과 65세 이상 휠체어 사용 노약자가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콜택시는 사전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 교통정보포탈 인티스(www.intis.or.kr)나 콜센터(1577-032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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