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참여연대, 중증장애인과 가족 등 100여명 함께 기행나서...10월 11일 기금마련 위한 일일호프 개최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평택참여연대)가 중증장애인과 함께 제주도 생태문화기행에 나선다.

평택참여연대는 중증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함께하는 제주도 생태문화기행을 오는 11월 10~12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하고, 이를 위한 후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택참여연대 손현식 사무국장은 “비장애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경험과 교류의 기회가 적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청소년과 가족들이 2박3일간의 제주도 생태문화기행 을 경험함으로써 사회통합과 함께 사는 사회의 희망을 나누기 위해 기획했다.”고 행사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캠프기금마련을 위한 행사는 다음달 11일 오후 5시 경기도 평택시 비전2동 그랜드웨딩부페에서 열린다. 후원티켓은 1만원이며, 가수 강허달림의 사인 시디, 류연복 화가의 판화 등 시민들이 기증한 애장품 경매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애장품 기증을 원하는 이는 다음달 7일까지 받는다.

장애 이웃 1인을 위한 후원액은 40만원이며, 1구좌 후원은 10만원이다. 후원계좌는 신한은행 100-017-327169(예금주, 평택참여연대) 농협중앙회 114-12-038437(이은우(평택참여연대)로 입금하면 되고, 제주생태문화 기행 동안 함께할 활동보조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4회째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2007년 평택지역 지적장애 및 발달장애가 있는 청소년들과 2박3일간 금강산에서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2008년 제주도 역사기행, 2010년 고구려 유적지 탐방 등을 진행해왔다.

생태문화 기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참여연대(031-657-792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