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인천지역 12만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2011 인천광역시 장애인생활체육 한마음축제’가 지난 17일 인천 중구 도원동에 위치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날 축제는 주한필리핀 루이스 크루스 대사, 한나라당 원내대표 황우여 국회의원, 민주당 인천광역시당 문병호 위원장, 정화원 전)국회의원, 인천광역시의회 이재호 제2부의장, 장애인관련단체장 및 시설장, 경기단체 회장, 특수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함께 달리고, 함께 흘리는 땀방울’이란 슬로건 아래 4개팀(사랑, 우정, 희망, 믿음)으로 구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어울림종목(3종목), 체험종목(12종목), 이벤트종목(2종목)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차오름풍물패와 전자현악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참가자 모두가 함께 하는 어울림종목(박터트리기, 장애유형별 계주)이 진행됐고, 개회식 후 해양경찰관현악단의 식후공연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다양한 장애인체육 종목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종목(사이클, 농구, 축구, 역도, 배드민턴, 실내조정, 탁구, 파크골프, 뉴스포츠)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관내 기업 및 단체에서 다양한 물품을 후원하고, 자원봉사단체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더욱 풍성하게 치러질 수 있었다는 게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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