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주시에서는 지난 15일부터 보육료와 양육수당, 유아학비 등을 인터넷 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는 복지급여 및 서비스 온라인신청 시스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보육료·양육수당·유아학비 복지급여 서비스를 이용하는 신청대상자가 주로 젊은 부모이고 맞벌이 부부로서 평일 일과시간에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보육료·양육수당·유아학비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방문신청 외에도 온라인상에서 24시간 보육료와 양육수당 및 유아학비를 신청하고 그 처리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청인의 편의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보육료·양육수당·유아학비를 온라인상에서 신청하고자 할 경우에는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로 접속하거나,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과 ‘e유치원시스템(www.childschool.mest.go.kr)’에서 링크된 화면을 클릭해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인은 공인인증서를 활용해 보육료·양육수당·유아학비 지원신청서와 금융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할 수 있고, 추가로 제출할 서류는 온라인상으로 이미지 파일을 올리거나 동 주민센터에 팩스, 우편으로 보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전주시 측은 온라인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온라인신청 따라하기’ 메뉴에서 신청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복지로 홈페이지, SMS, 이 메일을 통해 처리상황과 신청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본 서비스를 알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는 신청인들에서 홈페이지 및 관내어린이집, 통반장 회의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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