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군위 백송 스파비스에서

경상북도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동안 군위 백송 스파비스 관광호텔에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자활사업참여자 200명을 대상으로 자활의 의지를 다지는 통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교육에서는 지난 8월 30일부터 이번달 20일까지 4개 권역별로 주1회(8시간) 진행된 교육에 참여한 전원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정보를 교류하고 자활 성공을 위한 목표관리 교육을 통해 다시 한 번 자활의지를 다지게 된다고.

한편, 지난 4개 권역별로 실시된 자활아카데미 교육은 저소득층에 있는 자활참여자들의 자립의지 강화를 위해 자활에 대한 동기부여 교육과 문제해결능력교육 등 자기 관리와 자활의 필요성을 스스로 인식하게 한 계기가 됐다는 게 경상북도의 이야기다.

또한 경상북도는 자활참여자들의 창업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자활공동체 설립과 효율적인 사업운영,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으로 4주간 주 1회(8시간) 실시했다.

경북도 김재탁 사회복지과장은 “자활사업은 희망사업이며 자활아카데미는 그 자활의 꿈, 희망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디딤돌과 같다.”며 자활아카데미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목표를 세우고 앞으로 나아가길 당부했다. 또한 김 과장은 “자활참여자들의 약 11%가 매년 탈 수급에 성공하고 있다.”며 “누구나 의지와 노력이 있다면 자활은 반드시 실현될 수 있는 꿈.”이라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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