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달 말일부터 지난 1일까지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 경기광역자활센터와 함께 자활사업에 대한 성과를 홍보하고 취약계층생산품을 전시판매하는 대규모 홍보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자활주간행사는 수급권자 및 저소득층이 일자리를 통해 새 희망을 만들어 나가도록 자활사업의 의미와 성과를 도민에게 알리고, 민·관·기업 등 사회적 지지망을 강화하는 계기로 이루어졌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 10월 1일 이틀간 수원시 효원공원과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자활사업주간행사는 취약계층생산품박람회, 자활공동체 운영방안 모색 포럼, 경기지역 자활공동체협회 창립총회, 자활우수생산품 품질평가대회가 진행됐다고.

경기광역자활센터 박기홍 센터장 권한대행은 “2011년 자활주간행사는 그동안 자활상품 중심으로 진행됐던 생산품 박람회에 노인, 장애인 생산품을 함께 참여시켜 취약계층 생산품을 공동 판매하는데 특징이 있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공동 품질관리, 판로 개척, 대 국민 홍보 등 각 분야별 연계를 통한 규모화와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취약계층생산품 박람회, 우수 자활생산품 품질평가대회, 자활공동체 운영활성화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자활주간행사가 자활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 경기광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성과 홍보와 자활생산품 전시 판매를 위해 2009년부터 도내 32개 지역자활센터와 150여 개 자활공동체 구성원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자활주간행사를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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