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적․자폐성장애댄스부문 19팀, 청각장애댄스부문 3팀, 총 22개팀 300명의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루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지적․자폐성장애부문에서는 ▲1위-올블랙(서부공업고등학교), ▲공동2위-밍글(도원고등학교),한울타리(달성군장애인복지관) ▲공동3위-전자공고(전자공업고등학교), 발레(대구보명학교) ▲장려상-악동클럽(성보재활원), 스포츠댄스(대구보명학교) ▲노력상-무한도전(성당중학교) 팀이 각각 수상했고, 청각장애부문에서는 ▲피아노(사회복지법인메아리복지원)팀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달구벌종복 관계자는 “이날 치러진 대회는 장애청소년들의 잠재되어 있는 능력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또 장애청소년 여가스포츠 활동에 대한 인식개선 및 관심을 유도해 장애를 가진 청소년이 비장애청소년과 함께 어우러져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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