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4일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이진벽 복지여성국장 등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제2차 여성발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수입액 9,297만 원(이자), 지출액 9,000만 원으로 정해진 2012년 ‘여성발전기금 운용계획’ △2012년 여성발전기금 사업 지원 계획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울산시는 여성발전기금 운용계획 중 2012년까지 조성액은 2011년말 잔액(30억 4,773만 원)보다 297만원이 증가한 30억 5,070만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2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은 올해보다 1,000만 원이 증액된 9,000만 원을 지정공모사업(4,000만 원)과 자유공모사업(5,000만 원)으로 구분 지원키로 하고, 사업의 지원규모 및 적정성 등을 심의한다.

울산시는 이번 여성발전위원회의 심의결과를 토대로 2012년도 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성발전위원회는 여성정책 시행계획, 여성정책관련 사항, 여성단체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며 현재 19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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