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베이비’가 지난 주말 방송 3사 가요 프로그램에서 꽉 찬 무대를 선보여 화제다.

197cm의 큰 키에 체중이 160kg인 신인 가수 슈퍼베이비(본명 박태일)은 지난주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 이어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해 대세임을 입증했다.

슈퍼베이비는 공중파 방송 3사를 통해 데뷔곡 ‘미숙이’를 선보이며,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귀여운 미소를 뽐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데뷔곡 ‘미숙이’는 1990년대 초반 큰 인기를 얻었던 철이와 미애의 ‘너는 왜’를 샘플링한 곡으로, ‘헤비돌 래퍼’라고 불리는 슈퍼베이비에 맞게 강렬한 힙합비트와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가미해 완성했다. 또한 슈퍼베이비가 후크부분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작사, 작곡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방송을 시청한 시청자들은 “엄청난 거구인데 알고보니 귀요미였다.”, “베이비라고 해서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이름과 매치가 되는 것 같기도 하다.”, “노래나 무대보다 귀여운 표정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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