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긴급전화 ‘1366’ 전국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오는 19일~21일(1차), 25일~27일(2차) 강원도 강릉시 소재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제8회 여성긴급전화 ‘1366 전국 상담원 대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여성긴급전화 ‘1366’ 전국 상담원 대회는 여성긴급전화 ‘1366’의 10주년을 기념하고 1366센터 상담원의 역량강화, 사기진작 및 의욕고취를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하고 “이번 대회에서 여성정책의 최신 동향, 위기개입의 사례관리와 수퍼비전, 조직갈등관리 및 의사소통기법의 교육을 통해 ‘1366’센터 상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인권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한 ‘1366’ 센터의 전국연대와 센터간 유대강화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본 대회는 회차별 3일간 진행되며, ▲장기근속자 및 공로자 포상 ▲여성긴급전화1366의 비전과 여성정책동향 ▲여성긴급전화1366의 위기개입 사례교육 ▲조직 갈등 관리 및 의사소통기법 교육 ▲삼척 자연탐방, 강릉여성문화유적 탐방 및 상담원 친선도모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여성긴급전화 ‘1366’은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으로 긴급한 구조·보호 또는 상담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이 언제라도 피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통일된 국번없는 특수전화‘1366’을 365일·24시간 운영해 여성인권을 보호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17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