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충남도는 오는 20일\ 오후 1시~5시까지 아산시민체육관에서 ‘2011 충청남도장애인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아산시, 충청남도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충남장애인고용개발원, 아산시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생산직을 비롯해 서비스직, 사무직, 사회복지직, 운전직 등 다양한 직종의 업체 53개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충청남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창업상담, 직업선호도검사, 이력서무료사진촬영, 이력서 작성 및 클리닉, 이미지메이크업, 경품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 장애인은 사진을 붙인 이력서와 복지카드를 지참하고 행사당일 현장을 찾아 접수증을 작성해 면접을 보면 된다.

주최 측은 구직장애인들의 편익을 위해 자원봉사자 40여명과 수화통역사 10명을 배치하며, 천안(종합터미널, 천안서부역), 아산(온양온천역, 온양터미널) 지역으로 무료셔틀버스를 운행계획이라고 밝혔다.

셔틀버스 운행시간과 참여업체는 충남장애인고용개발원 홈페이지(www.cnvrn.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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