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19일 아산 온양온천역 광장 일원에서 제6회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카운슬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충남도 여성복지시설협의회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피해 등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전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행사를 보면, ▲‘여성폭력 안하기 및 우리 아이 지키기’ 서명운동 ▲여성폭력 피해 사진과 피해여성 작품, 장애인 공예품 전시 ▲성폭력 예방 수칙 알림장 만들기 ▲가정폭력, 성폭력 인형극 공연 ▲전문가 상담 체험 ▲공예 체험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밖에도 오카리나 연주와 성인지 ‘O/X’ 퀴즈, 사물놀이와 댄스 등 부대행사도 열렸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을 전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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