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파주장복)에서는 오는 21일 금촌역광장에서 재가장애인들의 생활환경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제4회 사랑모아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주장복애 따르면 이번 바자회는 지역주민들의 후원과 자원봉사참여로 이루어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지에서 가져온 질 좋은 젓갈류와 지역특산품을 염가로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생활용품, 의류, 문구류 등을 다양하게 판매한다.

또한 즐기는 바자회를 위해 파주지역 내의 뜻있는 음식점, 영화관등이 무료시식권, 무료 주유권, 무료 이용권등을 지원했으며, 유명 연예인과 수필작가의 팬 싸인회가 진행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친밀감있게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디딤회, 파주축협한우리협의회, 두원공과대학, 세우신교회 여전도회등의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해 물품판매와 먹거리 마당을 진행한다고.

파주장복 유석영 관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지역주민과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장애인들의 생활환경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하겠다.”고 밝히고 아울러 “이 행사가 단순한 자선적 차원에서 그치지 않고 하나의 좋은 문화로 승화돼 장애인들의 자립의 꿈을 이루는 디딤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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