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의 탈수급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희망키움통장 가입 대상자를 10월(3차)에 48가구 추가 선정했다.

희망키움통장은 2010년부터 시행하는 사업으로, 가입가구가 3년이내에 탈수급 할 경우 본인의 저축액에 정부지원금과 민간매칭금을 적립해 자립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2011년부터 희망키움통장 가입자가 근로·사업소득이 증가해, 급여가 중지되는 가구 중 소득인정액이 150%미만인 가구에 대해서는 2년간 의료 및 교육급여 특례제공을 실시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희망키움통장 사업의 적극적인 복지정책은 각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 및 사례 관리사들의 안내와 홍보로 가입율이 대폭 증가해 10월 추가 선정자를 포함 최종 382명이 대상자로 확정되어 지원 받고 있다.”고 밝히고 “희망키움통장 사업이 탈수급, 탈빈곤의 실질적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기초수급자들의 자립을 위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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