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가 24일 오전 11시 울주군 언양읍 다개리에서 생활개선회원, 우리음식 연구회원, 마을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한과·떡가공 체험장’을 개소했다.

전통한과·떡가공 체험장은 여성농업인 농외소득 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지역생산 쌀 소비촉진과 지역한과 브랜드 개발 및 다양한 쌀 가공품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센터에 따르면, 체험장은 울주군 언양읍 다개리 32-9번지에 132㎡ 규모로 총 2,500만 원(시비 2,000만 원, 자비 500만 원)을 투입, 저온저장고, 가공설비, 체험장 등을 갖췄다.

사업자로 참여한 은종숙 씨는 “우리 지역의 전통한과와 떡가공 식품을 생산, 판매해 소득 창출과 강습 및 체험을 통해 유익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업장에서 지역 농산물 가공제품 생산, 판매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은 물론, 여성농업인의 능력을 활용한 소자본 창업으로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여성농업인 농외소득 활동지원 사업으로 지난 2월 신청을 받아 3월 현지조사 및 심의결과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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