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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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지난 21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제11회 전라남도 자활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자활후견기관협회 전남지부에서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영광군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지역자활센터종사자, 공무원 등 2,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영광 지역자활센터 박정란 팀장 등 8명과 유공공무원 영광군 불갑면사무소 최지현 씨 등 9명 등 총 17명은 전남도지사 표창을, 자활사업 참여자 중 우수참여자인 영광지역자활센터 김민희씨 등 42명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남지부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장기자랑, 각 시·군 자활사업단에서 생산 및 제작된 상품을 홍보·판매하는 자활상품전시회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사기진작과 함께 화합의 장이 됐다는 평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우리고장을 찾아주신 여러분을 6만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립기반을 위해 자활근로사업, 자활기금 지원, 희망키움통장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대회는 탈 빈곤을 위해 자립·자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자활근로자의 네트워크 형성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와 전라남도 내 자활참여자 상호간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고,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정신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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