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소재, 장애인 숲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등

중부지방산림청은 충청북도 제천시 고암동에 위치한 다람쥐숲을 누구나 접근이 용이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중부지방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 이영록 소장이 발표한 ‘장애와 편견이 없는 다람쥐숲 운영방안’을 살펴보면, ▲장애인 숲치유 프로그램 개발(지적장애인학교 청암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체험코스 정비 및 전시 공간 마련 ▲가족 중심 프로그램 개발 ▲숲해설 프로그램 교재 개발·보급 등을 통해 지역화합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소장은 “소외받는 이웃에 맞춘 숲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해, 숲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평등하고 편견 없는 장소라는 것을 알리겠다.”며 “‘장애와 편견 없는 다람쥐숲’이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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