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일~18일, 부산시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강의 진행

부산광역시 여성문화회관은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체계적인 단기창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여성들의 창업역량 및 경제활동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9일부터 18일까지 ‘단기 알짜 여성창업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문화회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총 4회 과정으로 수·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여성문화회관 지하1층 봉사수련실에서 진행되며, 부산중부소상공인지원센터와 연계해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창업적성검사 ▲창업시장현황 및 아이템선정 ▲부산의 상권 및 입지분석 ▲창업절차 및 지원제도 ▲사업계획 수립 등으로 창업에 필수적이고 실속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을 수료한 여성들에게는 여성문화회관에서 실시하는 소자본창업교육, 창업동아리, 창업현장체험 프로그램, 1:1 맞춤형 창업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예정인원은 30명 이내이며 부산시 거주 여성은 무료로 교육에 참가할 수 있다.

여성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은 다음달 4일까지 여성문화회관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busan.go.kr)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국가기초생활보장법 등의 적용을 받는 여성이 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부산여성문화회관 여성창업지원센터(051- 320-8335,83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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