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11일 경기도 고양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7개국 10팀 출전
개막전 4일 15시 대한민국 VS 이라크, 남·녀 1,2위 올림픽 출전권 획득,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이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경기도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펼쳐진다.

IWBF(국제휠체어농구연맹)는 장애인 올림픽을 1년 앞두고 4개 대륙으로 구분된 지역에서 예선전을 치루며, 이번 대회에는 총7개국(한국, 호주, 중국, 이라크, 대만, 일본, 뉴질랜드)에서 10팀(남자부 : 한국, 호주, 일본, 대만, 이라크, 뉴질랜드 / 여자부 : 한국, 호주, 일본, 중국)이 참가해 남·녀 각 1~2위에게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열전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2000 시드니장애인올림픽 출전 이 후 올림픽 출전을 못하고 있는 한국 휠체어 농구에게 12년 염원을 풀기위한 중요한 대회로, 대한장애인농구협회는 “2012 런던 장애인올림픽 자력진출과 휠체어농구의 국제화를 위한 대회.”라며 의미를 전했다.

또 한국 휠체어농구의 발전 및 국제화를 위해 대한장애인농구협회는 ‘2014 고양 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를 유치하는 등 국제적 역량강화를 통한 휠체어농구는 물론 한국의 장애인스포츠 발전을 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대회 기간 중인 6일 선수촌인 ‘게스트하우스 지향호텔’에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새로운 회장 및 집행부를 구성하는 총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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