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JTI 코리아, ‘2011 JTI 新노년문학상 시상식’ 개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고령화 사회로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노인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자립적이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 새로운 노인상을 확산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 JTI 코리아와 함께 기획한 ‘2011 JTI 新 노년문학상’ 시상식이 오는 4일 순화동에 위치한 리더스나인에서 열린다.

시와 수필 2가지 부문으로 진행한 이번 ‘2011 JTI 新노년문학상’ 시상식은 ‘제2의 삶을 살아가는 신노년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만 60세 이상의 노인 238명이 응모, 총 551편이 접수됐으며, 심사에는 중앙대 국문과 박명진 교수와 충청대학부설 충청북도 노인종합복지관 심의보 관장이 참여해 시와 수필 부문 대상(2명), 우수상(4명), 가작(7명) 등 총 1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시상식에서 발표되며, 시와 수필 부문 각 대상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상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과 표창장이 그리고 가작에는 각 30만원의 상금과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시상식에서는 ‘2011 JTI 新노년문학상 수상집’도 발간된다. 수상집에는 수상자들의 작품과 심사위원의 작품 평론이 함께 실릴 예정이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이호경 회장은 “어르신들의 문학적 소질과 잠재되어 있는 지적 욕구를 이끌어 내는 新노년문학상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기가 무척 뜨거워 올해에는 550편이 넘는 작품이 응모되기도 했지만, 작품 수준 또한 매우 높아졌다.”고 밝히고 “노인의 문학적 소질과 잠재되어 있는 지적 욕구를 이끌어 내는 新노년문학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 고 말했다.

JTI 코리아 박병기 대표는 “新노년문학상을 통해 어르신들이 시인, 수필가로 첫 발로 내딛는 기쁨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JTI 코리아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새로운 문화 생활을 영위하고, 열정과 재능을 나눌 수 있도록 국내 노인복지 및 문화예술 분야 지원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JTI 코리아는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인문화예술활동지원, IT기술교육지원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르신들을 위한 대표적인 문화예술후원 활동으로는 ‘JTI 新노년문학상’, ‘서울노인영화제’, 실버전용갤러리 ‘고운님’, ‘탑골대동제’ 등이 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