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인권포럼, 유니버설디자인 토론회 및 전시회

▲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 김태석.박주희 의원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11월 3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유니버설디자인 토론회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 김태석.박주희 의원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11월 3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유니버설디자인 토론회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 김태석.박주희 의원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11월 3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유니버설디자인 토론회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연령이나 성별, 신체장애의 유무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를 디자인하는 것을 말한다.
 
토론회에서 정지영 서울DPI 사무처장은 ‘유니버설디자인 운동의 미래’ 주제발표를 통해 “유니버설디자인은 중증의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참여하기 위한 환경을 마련하는 것과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인식의 전환, 모든 시민들의 복지를 고민하는 지자체, 다양한 건축시설물들을 설계하고 시공하는 업체들의 협치를 내포하는 개념”이라고 밝혔다.
 
또 “유니버설디자인의 목표는 사람들의 신체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약간의 경비나 혹은 추가경비의 부담없이 모든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나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며 “현실적으로 모든 사람들의 욕구를 100% 만족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며 하나의 해결책이나 사이즈가 누구에게나 맞기는 어렵기 때문에 유니버설디자인은 각기 다른 욕구를 가지고 있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정 처장은 “장애를 가졌건 아니건, 노약자이건 아니건 모든 사람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유니버설디자인 설계로 지금보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처장의 발제에 이어 이권희 서울장애인인권포럼 대표, 이응범 제주장애인인권포럼 활동가, 정영태 제주발전연구원 초빙연구원, 박노섭 제주특별자치도 도시디자인단장이 토론자로 나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정책지원 방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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