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청 및 등대광장에서

부산광역시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시청 녹음광장 및 등대광장에서 부산은행 임직원, 자원봉사자, 일반인 등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희망나눔 바자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BS금융그룹이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바자회는 부산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 및 일반 자원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재활용품 및 경매행사용 기증품을 판매하는 뜻 깊은 자리이다. 바자회 수익금은 취약계층관련 분야별 기관(아동, 장애인, 교육, 의료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BS금융그룹 임직원이 수집한 재활용품 및 경매행사용 기증품을 판매부스를 통해 일반시민에게 판매하는 ‘나눔장터’가 운영되며, 오전 11시에는 주요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바자회 기념행사가 열린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제2회 어린이 글짓기 대회 및 사생대회’ 및 각종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하고,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는 이번 바자회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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