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청)가 노인보호전문기관 상담, 노인학대 지킴이 등 노인학대 예방사업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노인학대 신고 접수 및 현장조사, 학대유형에 따른 전문서비스를 제공, 자문위원회, 노인학대사례판정위원회를 운영한다. 신고 전화는 1577-1389번이다.

또 2억5,000만 원을 투입해 도내 만 60세 이상 노인학대 피해노인 응급보호 조치, 지역자원 연계서비스 제공으로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숨겨진 노인학대를 발견, 신고하는 대학생 지킴이단(자원봉사)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올 노인학대에 대한 상담 신고 일반상담 130건, 학대상담 135건 등 265건을 접수 처리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앞으로 노인을 학대로부터 지키는 실버스마일사업단을 통해 노인 학대에 대한 가족 상담을 활성화하고 노인의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 개발과 노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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