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가 안민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가 안민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
11월 11일은 지체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이하 공단 경남지사)는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에 위치한 안민초등학교에서 5학년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론교육으로 장애의 원인과 다양한 장애유형 및 장애특성,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 보조기기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으며, 장애인식개선 UCC동영상을 활용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시선과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던 교육시간으로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김준호(안민초등학교 5년) 학생은 “우리 학교에 지적장애인 친구가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그 친구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는 그 친구를 옆에서 많이 도와 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공단 경남지사 강필수 지사장은 “재밌는 동영상을 활용해 학생들의 인식변화를 꾀하고 싶었다.”며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대하고자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경남지사는 오는 21일에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월포초등학교 6학년 전 학급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추후 인식개선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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