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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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하 협회)는 UN이 정한 ‘세계장애인의날’(12월 3일)을 기념해 ‘2011 전국장애인합창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협회는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전국장애인합창대회는 장애인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합창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친화력의 증대를 도모하며 지역을 대표해서 나온 장애인합창단원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전국 장애인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 70여개 팀이 시․도 예선을 거쳐 16개 합창팀이 본선에 진출해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서울 나누며어울리며합창단 ▲경기 광명다소니합창단 ▲강원 영월동강합창단 ▲전북 등불합창단 ▲부산 베데스다합창단 ▲서울시장애인행복합창단 ▲수원시장애인합창단 ▲강원 원주라온합창단 ▲서울 온사랑합창단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합창단 ▲충북 제천뷰티풀합창단 ▲경기 용인쿰합창단 ▲광주 하이합창단 ▲강원 홍천메아리합창단 ▲인천시해밀합창단 ▲서울 하모니합창단 등 16개팀의 합창단과 봉사자와 관람객 1,400여 명이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합창대회 순서는 장애청소년오케스트라팀인 ‘나눔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사와 격려사 및 축사에 이어 16개팀의 지정곡과 자유곡 각1곡의 경연과 시상식이 이뤄진다.

시상으로는 대상 1팀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트로피 및 상금이 전달되며, 금상1팀과 은상1팀에게는 트로피 및 상장과 상금이 전달되고 동상3팀 비전상, 나눔상, 인기상, 우정상등 합창단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게 된다는 게 협회 발표다.

협회는 “전국장애인합창단 간의 교류의 장을 활성화시켜 합창음악을 통한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합창의 예술성의 가치를 인식시킬 뿐만 아니라, 문화적 권리를 사회적으로 보장해 문화취약계층이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소외집단으로 고착화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기대효과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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