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저소득층 주거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맞춤형 임대주택공급 사업’ 물량을 당초 200호에서 300호로 확대해 하반기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민의 전세난 해소와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주택을 추가 확보하도록 한 강운태 시장의 특별지시에 의해 국토해양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국비 18억원이 추가 확보돼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광주시는 “당초 210억원을 들여 매입임대주택 200호와 전세임대주택 100호를 추진해 왔으나, 올해 하반기 사업으로 국비가 추가확보됨에 따라 매입임대주택 공급물량을 200호에서 300호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사업’은 사회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용면적 85㎡이하 기존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임차해 저렴하게 임대 공급하는 사업이다.

또한 광주시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올해 기초수급자 소유주택 139동에 대한 구조안전강화(예, 지붕개량)와 세대내부 환경개선 사업(예, 부엌 수선·도배)등에 12억 원을 투입해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고, 광천동 시민아파트 공동화장실 9개소에 대해서는 현대식으로 개·보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 희망 공동체의 첫걸음은 사회적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향상에 있으므로 지속적인 확대 추진과 함께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으로 추진 중인 139동도 동절기 이전에 수리를 완료해 동절기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사업 완료시기를 앞당기고, 내년에도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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