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사랑의 김장김치를 21일부터 저소득 소외계층인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한국야쿠르트 호남지점’의 협조를 받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1,758세대에 세대당 10㎏(1박스)씩 총 1,758박스(시가 약 7,900원)를 현지 방문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에서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추진해오고 있으며, 임직원 및 주부 판매사원이 수혜대상 세대를 직접 방문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지원하려는 유관기관 등의 후원자를 적극 발굴해 이들 소외계층에게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추운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의 후원을 받아 광산구 독거노인 5세대에도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연탄 1,000장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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