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다문화가족 교육센터, 7개 과정 교육생 선착순 모집

서울시는 다문화가족의 조기정착 및 생활안정, 학교생활 적응지원 프로그램을 위한 ‘서울 해비치 다문화가족 교육센터’를 설치하고 결혼이민자, 다문화 자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7개 과정, 26개 반을 개설해 36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해비치 다문화가족 교육센터는 서울시의 장소 제공, 해비치 사회공헌 문화재단의 운영비 지원, 한국다문화센터의 운영으로 설치되는 민관공동협력 기관이다.

모집대상은 조기 정착 및 생활안정을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자, 자신감 고취 및 대인관계 향상을 원하는 다문화 자녀, 학교이탈 및 부적응으로 어려움이 있는 중도입국자녀 또는 학교이탈 자녀 등이다.

모집과정은 이주민 대상 한국어교육, 취업교육, 자격증 교육을 다문화자녀을 위한 이중언어(영어·중국어)교육과 특기적성 교육을 중도입국자녀을 위한 한국어교육과 고입검정고시과정이며, 교육기간은 과정별 1~6개월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수강을 원하는 경우 신청서를 한국다문화센터 홈페이지(www.cmck.kr)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팩스(02-737-0469)나 전자우편(cmck@naver.com)으로 보내면 된다.

그밖에 교육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다문화센터(02-737-046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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