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지원센터, 광주시 서구에서 1:1 아동발달지원 서비스 제공
희망지원센터, 광주시 서구에서 1:1 아동발달지원 서비스 제공
  • 김라현 기자
  • 승인 2011.11.2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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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지원센터
▲ ⓒ희망지원센터
전문가에 의한 1대1 조기선별검사를 통해 영·유아의 기초발달 상황과 언어·초기인지·정서·사회성 발달 수준을 파악하는 ‘아동발달지원서비스’가 광주시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희망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와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전국가구 월 평균 소득 100%이하 가정(4인가족 415만5,000원)에 해당되는 만0-6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아동발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2011년도 10대 유망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시 서구에서 시작돤 것으로, 지난 23일 희망지원센터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서구 관내 35개 시설, 381명의 영·유아에게 아동발달검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양3동 어린이집 구길재(53) 원장은 “그동안 경비가 부담돼 검사를 하지 못했는데 마침 희망지원센터에서 저렴한 경비로 직접 어린이집에 찾아와서 1대 1로 발달 검사를 해줘 큰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고, 서구 금호원광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의 성장발달에 맞춰 검사 서비스를 해줘서 더 좋았다.”며 “이 서비스는 전국적으로 확산돼 어린이들이 다 받게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구청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이 사업에 대해 “사업을 시행한 결과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서구청에서만 해왔던 사업을 내년부터는 광주 전역으로 확산시켜 아동발달 지원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희망지원센터 부설기관인 아동발달지원센터의 이춘화 센터장은 “영유아기의 인지발달지연, 언어발달지연, 정서·행동에서 나타나는 문제는 아동기의 학업능력 부족, 학교적응 어려움, 문제아동 낙인 등으로 연장된다.”며 “영·유아기에 조기선별검사를 통해 청소년기의 학교부적응, 충동적 성관계 등의 문제로 발전하는 것을 조기 개선하는 데 사업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