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아동보호종합센터에서는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아동학대예방업무 수행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아동학대예방 협력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오후 3시 아동보호종합센터에서 업무 협약을 맺는 5개 기관은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부산지부,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나눔신경정신과의원, 동주대학교 서부산미술치료연구소, 동의대학교 보육가정상담학과 미술치료실이다.

이 날 협약을 맺는 기관은 아동학대 발생 시 신고센터로서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학대피해아동 및 부모 등에 대한 치료, 상담, 교육, 사례관리, 일반아동에 대한 아동권리교육 등에 대하여 향후 아동보호종합센터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게 된다.

아동보호종합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총 55개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며 향후에도 아동학대예방과 문제해결에 민·관이 공동으로 대응하는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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