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종합사회복지관(이하 옥수복지관)에서는 오는 26일 지역 내 청소년 20명과 함께 ‘가온누리’(조선왕릉 탐방대)를 실시한다.
‘가온누리’는 ‘세상에 중심이 되어’라는 순우리말로, 한화 S&C에서 후원하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지원하는 청소년 세계문화유산 체험프로그램이다.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1회 안동하회마을을 시작으로 해 이번에 진행되는 조선왕릉 탐방대는 2회기째 접어들었다.
옥수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조선왕릉 탐방대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정릉, 헌인릉, 선정릉, 태강릉, 의릉 5곳을 탐방할 계획이다.
옥수복지관 관계자는 “각각의 미션을 통해 청소년들이 즐겁게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것은 물론, 청소년들간의 화합도 이루어낼 생각.”이라고 말하고 “거기에 IT기기를 활용한 UCC 제작을 통해 현재의 트렌드에 발맞추어 나가도록 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가온누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옥수복지관 조수정 팀장(2282-1100)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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