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실버라이프코칭사업단 우울증 예방교육 실시

전라남도 실버라이프코칭사업단 소속 사례관리자들이 지역 내 우울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나섰다.

보건복지부, 전라남도, 16개 시군의 지원을 받아 활동하는 동신대학교 사회서비스사업단이 도내 저소득 및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프로그램인 ‘정신건강 코칭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정신건강 코칭사업’은 생활이 어려워서 적절한 보호조치를 받지 못하는 전라남도 내 복지 사각지대 노인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전라남도 실버라이프코칭사업단은 전라남도 16개 시·군 저소득 및 우울 관심군 홀몸노인 216명을 선발해 2011년 3월부터 현재까지 노인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미술활동 등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동신대학교 실버라이프코칭사업단 조준 교수는 “사업단 사례관리자의 내 부모 모시듯 마음을 담은 사랑의 손길 덕분에 어르신들 표정이 밝아지고 환해졌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손길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학교 실버라이프코칭사업단은 2012년부터는 ‘우울증 예방사업’ 외에도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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