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실버라이프코칭사업단(단장 조준)은 동신대학교와 시·군 봉사단체의 협조 하에 전라남도 노인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추억’을 지난 곡성 기차마을(지난달 11일)과 장흥 우드랜드(지난달 18일)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곡성 기차마을과 장흥 우드랜드에서 열린 프로그램에서는 전라남도 지역 16개 시·군 노인과 사례관리자, 자원봉사자 등 약 230여 명이 참석해 정성껏 마련된 음식과 프로그램을 통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이번 행사에는 동신대학교 실버라이프코칭사업단과 지역사회 많은 자원봉사단체들이 참여했고, 곡성의 ‘기차 체험’, 장흥 ‘소금집 체험’, ‘프로그램 전시회’ 등 풍성한 볼거리가 진행됐다. 특히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추억’은 전라남도 16개 시·군 노인들의 안전한 인솔과 귀가를 위해 동신대학교 자원봉사자, 해당 시·군 자원봉사자가 도우미로 나섰다.

이번 행사를 지원한 자원봉사자들은 “잔치가 진행되는 동안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을 볼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신대학교 실버라이프코칭사업단 조준 교수는 “어른들을 공경하는 의식이 희박해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이런 행사를 통해 어르신을 공경하고 훈훈한 이웃의 정감을 베푸는 분위기가 확산돼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복지 1등 전라남도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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